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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라리가] 레알마드리드 vs 알라베스 편파 리뷰!!!!, 알고보면 더 재밌는 해축!!! 이번 주 레알마드리드의 주 이슈들 정리 !!!

'축구'스토리

by Crocky 2021. 1. 25.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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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은 난세에 탄생합니다

 

조조와 유비가 그랬고, 손자와 유방이 그러했죠.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것이 이른바 '강팀'의 조건입니다.

 

레알마드리드는 명실상부 세계에서 손가락안에 꼽히는

 

'레바뮌' 중에 가장 앞에 있죠.

 

 

코파델레이, 슈퍼코파르 탈락

 

때문에 나왔던 '지단' 경질설.

 

유망주들과 기존 베테랑들의 갈등,

 

지단감독과 사이 안 좋은 멤버들이 많다는 이야기들.

 

바란이 새로운 도전을 하러 다른 곳에 가고 싶다는 이야기,

 

외데고르가 지단에게 속았다라고 생각하고 아스날로 임대가려고 한다는 이야기,

 

비니시우스, 이스코, 마르셀루, 에데르 밀리탕 등, 여러 멤버들이 이번시즌 후 정리된다는 이야기

 

등등

 

 

 

정말 저번주와 이번주에 힘든 위기의 소식들, 내부 갈등 등이 언론으로 많이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지단감독이 선수단의 신뢰를 많이 잃었기 때문이겠죠.

 

 

각종 대회 탈락과, 유망주 운용 실패, 기회를 받지 못하는 후보선수들,

 

성급한 유망주 판매 (레길론, 하키미 등)

 

여러가지 조건에서 이슈가 많았습니다.

 

더군다나 감독 본인은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고 경기를 지휘하지도 못했죠.

 

 

 

하지만, 그 많은 이슈들 힘든일에도 불구하고

 

'영웅' 으로 돌아와 주는 것,

 

그것이 정말 슈퍼스타겠죠.

 

그런 의미에서 '벤제마'는 이 알라베스 전의 무게를 제대로 체감했던 것 같습니다.

 

멀티골을 넣어주면서, 왜 지단이 베테랑을 고집하는 가를 제대로 보여주었죠

 

크카모 라인도 견고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들이 아직 노쇠하지 않았다는 걸 증명하고자 했죠.

 

 

더군다나 레알에서 가장 골칫덩어리였던

 

 

아자르가..

 

1골 1도움으로, 이든해저드에서 극복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ㅠㅠ

 

첼시시절처럼 역동적이고 화려한 개인기로 드리블러의 무서움을 보여주던 때와 비교해서는 아직 부족하지만..

 

센스와 체력 그리고 자신의 몸에 대한 자신감이 어느정도 올라온 듯 합니다.

 

순간적인 느낌은 예전의 아자르의 기가막힌 느낌 그대로 였죠.

 

드리블적으로 좀 더 올라오면 진짜 '첼자르'의 느낌으로 돌아올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경기였어요!!

 

 

 

 

이번 라운드에서 물론 알라베스는 약한 상대이긴 했지만,

 

레알이 가진 상황에서 가장 제대로 보여줄 수 있었던 공격력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역시 윙어가 잘 풀어줘야 풀리는 433 전술을 고집하죠.

 

 

 

 

아자르가 활기가 생기니까 전체적으로 초반 불안하던 수비도 어느샌가 자리를 잘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과연 다음 '레반테' 전에서도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

 

 

 

 

바스케스도 공수 여러면에서 고생해주면서 분전 했지만

 

여전히 수비는 불안하고, 공격은 뭔가 아쉬워요..

 

카르바할이 없다는 것이 레알에게 얼마나 큰 일인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듯 합니다

 

동시에 현대축구에서 풀백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고 있죠.

 

 

 

 

'마르셀루'의 급격한 기량저하로 수비,공격 모두가 부족해지고 있는 상황을 보면 말이죠

 

그야말로 현대적인 공격형 풀백이었던 마르셀루는, 현재 주력과 센스가 모두 떨어진 채로,

 

나오는 경기는 계속해서 패배하고 있습니다..

 

예전 레알마드리드에서는 항상 공격 공격이었기 때문에 뒷공간이 잠시 뚫리더라도,

 

바란과 라모스라는 거대한 수비수들이 버텨줬기 때문에 마르셀루의 빈자리가 생각보다 크지 않았죠.

 

또한 그 때는 마르셀루 자체도 주력이 상당히 좋았기 때문에, 그 전에 커버를 할 수 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바란도 뭔가 동기부여를 잃은 듯 방황하고 실수하기도 해서 인지 더 실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라모스는 여전하지만요... 대단한 사람입니다 정말.

 

물론 이번에는 발베르데, 카르바할 등과 함께 부상으로 결장하긴 했습니다만..

 

파리셍제르망에서 3년동안 15m을 연봉으로 주겠다고 제의했을 정도로 날아다니고 있죠.

 

 

 

라모스도 레알의 미온적인 재계약 제의에 조금은 지친듯합니다.

 

파리에서 제의가 오는 것을 받을 생각도 충분히 있다고 하고,

 

현재 레알마드리드는 라모스에게 파리의 조건처럼 줄 수 있는 상황이 절대 아니라고 하고..

 

 

어렵네요 '음바페'를 영입하려고 선수들도 정리하고 있고, 동시에 홀란드도 영입 추진을 하고 있고,,

 

여러모로 돈 들어갈 곳이 많은데, '알라바' 영입에도 돈이 상당히 많이 들게 되었죠.

 

 

 

 

이 상태로 봐서는 '음바페, 홀란드' 둘중 한명만 영입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물론 음바페를 영입하지 못하게 된다면 '손흥민'의 가능성도 생기게 될 것 같은데요,

 

음바페보다는 조금 저렴한 가격에 사올 수 도 있고, 전형적인 슈팅 좋은 양발 윙어에 스프린트도 좋은 윙어니까요.

 

 

레알입장에서는 '호날두'의 플레이가 생각날만한 '손흥민'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망주가 아닌 '즉전감'이라는 것도 한 몫하겠구요.

 

한동안 브라질 유망주를 사오는 정책을 했었던 페레즈 회장은 그 효과가 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즉전감으로 눈을 돌릴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라카제트'의 영입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죠.

 

 

손흥민만 가겠다 마음먹으면 사실 레알의 영입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 인생은 모르는 거니까요.

 

가면 좋겠네요.

 

한국인 선수가 제가 서포터를 자청하는 팀에서 뛴다는 것은

 

축복과 같은 일이죠!

 

 

개인적인 염원을 담아서 기원해 봅니다.

 

 

 

 

 

이번주 레알 마드리드 가십들을 한 번 정리해 볼게요!

 

 

 

 

이번 주에는 '외데고르'의 아스날 임대가 거의 던딜 되었다는 얘기가 들리네요.

 

밀리탕에게 접근 중인 팀도 많다고 하고 , 마르셀루를 모나코가 사려고 한다는 얘기도 들려옵니다.

 

과연 어떤식으로 던딜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밀리탕은 아직 유망한 친구인데 팔기는 아쉽지 않나 싶네요.

 

아 또 바란이 새로운 도전을 위해 떠나고 싶다고 밝힌 것으로 연일 보도가 되고 있습니다.

 

맨유, psg 등 여러 곳과 연결 되고 있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psg가 자국이고 연봉도 높게 줄 것처럼 보여서 가능성이 충분히 있지 않나 싶습니다.

 

동시에 라모스와 손잡고 바란이 동시 이적할 가능성도 있지 않은가? 싶네요.

 

 

팬 입장으로 저 둘이 이적하는 것은 너무나 무서운 일이긴 합니다만,

 

현재 상황에서 판을 엎고 새판을 짜는 것은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가 무슨 얘기를 블로그에 쓴다고 해서 그게 반영되는 것도 아니구요...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현재 잘츠부르크에 '나겔스만' 감독이 지단의 후임으로 와서

 

팀을 젊은 팀으로 재구성하면 어떨까 생각을 합니다. 실제 연결도 되고 있다는 것 같구요.

 

외데고르-홀란드 를 주축으로 해서 새로운 세대를 이끌어나갈 '레알마드리드'가 되면 좋겠네요.

 

 

저는 다음 레반테전 '편파프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알라마드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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