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0-21 챔피언스리그] 레알 마드리드 VS 아탈란타 '편파리뷰' 알고 보면 더 재밌는 해축, 한 주 간의 마드리드 이슈!!! : 3연패의 DNA, 아직 한 발 더 남았다.

'축구'스토리

by Crocky 2021. 3. 16. 23:14

본문

728x90

 

레알마드리드는 지단감독의 지휘하에 챔피언스리그 3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봐도 정말 말도 안되는 기록이죠.

 

그정도로 단기 토너먼트에서는 정말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근의 레알마드리드는 정말 많은 문제들은 안고 있습니다.

 

 

그 문제의 중심에서 "이든해저드"가 되어버린 채, 먹튀라는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아자르'

 

이 한 선수에 들어간 돈만해도 왠만한 구단의 선수진으로 운영이 가능할 정도 입니다.

 

무려 이번시즌 두자릿수가 넘는 부상 스텟을 보여주며,

 

베일이 얼마나 대단한 선수였고, 탄탄한(?) 몸을 가지고 있었는지

 

다시금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와중에 토트넘에서 나쁘지 않은 클래스의 폼을 보여주고 있죠.

 

이로인해 '레알마드리드'의 의료진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들이 많죠.

 

베일, 아자르, 벤제마, 라모스, 호드리구 , 이스코, 마르셀루, 발베르데, 카르바할, 등등

 

너무 많은 선수들이 계속해서 아프고 있고, 그게 어떤 태클이나 상대방에 의해서 당했던 것은 적고

 

조용히 다치거나 혼자서 다치거나 했던 일들이 많았던 것을 보면,

 

물론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대체 왜 이 팀은 혼자서 다치는 선수가 많은거지??? 의심을 하게 만듭니다.

 

체력훈련, 기술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코치진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그 와중에도 챔스 3연패를 이뤘던 주역들, '크카모'는 여전히 건재하고 있습니다.

 

초반 예선때 팀이 휘청거릴때도 중원은 어느 팀에도 뒤지지 않았었죠.

 

현재 팀의 많은 문제점들을 놓고 보면 , 그들의 노쇠화는 눈에 띄지 않을 정도이죠.

 

오히려 토니크로스의 압박능력, 수비능력은 더 여유로워지고 최근 더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월드클래스의 축구도사능력 그대로를 유지하고,

 

오히려 이번시즌 크로스의 경기 운영, 모드리치의 반짝임은 전성기라고 해도 믿을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카제미루의 최근 득점력도 레알을 먹여살리고 있고,

 

여러모로 이 셋의 합은 너무나 폼이 좋습니다..

 

나이를 이렇게까지 먹었는데도, 여전히 후보진들과는 꽤나 클래스 차이가 있어보이죠.

 

아직 가장 반짝이고 있는 발베르데 조차도, 저 셋을 대체하기에는 무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탈란타 전에서는 '경고누적'으로 카제미루가 뛰지 못해서, 발베르데가 카제미루 역할을 대신하여

 

뛰거나 토니크로스와 두 선수가 조금 수비적으로 내려와서 플레이할 가능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어쩌면 엘체전 사용했었던 3백 전술을 사용을 할 가능성도 꽤 있는 듯 합니다.

 

카제미루가 없다는 건 마음놓고 공격을 몰아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고,

 

그렇다면 두 센터백이 크로스+발베르데 로는 꽤나 불안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가끔 재미를 봤던 스리백으로 나설 가능성도 높은 듯 합니다.

 

 

챔피언스리그의 DNA를 제대로 가지고 있는 라장군조차 수술 후 복귀전을 치르고

 

이번 경기에 칼을 갈고 있을겁니다.

 

저번경기에서 도중에 교체를 했었기 때문에,

 

아무리 복귀경기라지만 조금은 자존심이 상했을 것 같고

 

이번 경기에서 뭐라도 보여주겠노라.

 

마음을 품고 있을 것 같습니다.

 

애초에 자존심도 강하고 승부욕도 골욕심도 강한 선수기 때문에

 

이번에 1골은 넣을 거라고 예상합니다.

 

그런 영웅적인 면모를 지닌 사람이죠.

 

 

 

 

 

엘체전의 구세주, 영원한 레알의 NO.9

 

카림 벤제마.

 

왜 자신이 이렇게 오랫동안 레알에 있어야하는 사람인지

 

호날두가 없으면 내가 왕이라는 것을 증명하듯,

 

말도 안되는 원더 골을 두개나 만들어 냈습니다.

 

헤딩도, 슈팅도 모두 월드클래스에

 

연계로는 세계최고.

 

현 폼으로는 가히 역대급 플레이메이킹 스트라이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9번의 골결정력 +10번의 연계 +윙어들의 넓은 위치선정

 

거의 완전체로 뛰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윙어들이 부진하니 사이드까지 움직여 주면서 그들자체가 움직여야할 공간을 만들어

 

그 공간으로 패스를 주고 본인은 다시 골문으로 들어가는 혼자서 다 해결하는 만능형 공격수.

 

 

부상 복귀하자마자 2경기에서 3골을 몰아넣으며 왜 호없벤왕인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2019년부터 손가락이 부러져 붕대를 감고 뛰고 있는데,

 

수술을 하게되면 2개월을 경기를 뛸 수 없기 때문에

 

현재 붕대를 감고 계속 뛰고있는, 상남자 되겠습니다... 근-본

 

 

외데고르 등, 여러 유망주들을 왜 기용하기 어려웠는지 알 것만 같은 경기내용들이었죠,

 

이스코는 현재 나와서 꽤나 좋은 폼을 보여준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실질적인 스텟을 쌓아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보기에는 좋은 상황을 만드는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골이 나오지 않죠.

 

 

 

이번시즌 지단 감독은 너무나 많은 선수를 잃었을 때 마저도,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꾸역꾸역 승점을 쌓아왔고, 모두가 위기다 경질이다 라고 얘기할 때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플랜을 천천히 보여줬습니다.

 

 

정말 세계 1등을 해본 사람의 굳은 심지는 다른 것 같습니다.

 

위기에 대처하는 태도 자체가 너무나도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미봉책을 내놓는 일 없이, 하나하나 자신이 생각한 방향대로 패를 내놓는 중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이번 챔피언스리그는,

 

역대급으로 '레알마드리드'의 스쿼드가 '약하다'라고 볼 수 있지만,

 

반대로 지단은 '우승의 적기'로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모두가 얕볼 수 있는 상황에서,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는 것은 오히려 유리할 수 있는 것이니까요.

 

지단감독이 그리고 있는 큰그림은 어디까지 일지 ,

 

 

우선 새벽5시 아탈란타 2차전을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예상으로는 벤제마의 1골, 라모스의 1골 2:0 총 3:0으로 8강에 진출할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물론 현재 아탈란타의 무리엘의 폼이 좋지만, 라모스가 돌아온 레알마드리드

 

강할 겁니다.

 

 

 

 

 

 

Hala Madrid!!!!!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