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프리미엄아울렛]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Warehouse Clearance 웨어하우스 클레어런스 세일에 다녀왔어요! (리바이스, H&M 등등)

 

휴일을 보내는 여러가지 방법 중에 아무래도 제일 행복한 것 중에 하나를 뽑으라면 '쇼핑'일 것 같아요.

하지만 그 쇼핑 중에서도 제일 행복한 쇼핑은 '남보다 싸게' 좋을 물건을 사는 쇼핑이 아닐까 합니다.

 

어렸을적부터 저희집안은 '세일'이 아니면 의류쪽은 보지도 않을정도로 근검절약을 가르치셨답니다. 덕분에 아웃렛이나 인터넷 쇼핑등 여러가지 염가쇼핑들에 눈이 가고 그쪽으로 관심을 두게 되었죠.

 

그래서 지금도 휴일엔 가족들과 아웃렛을 가벼운 드라이브 겸해서 외출을 다녀오고는 해요. 특히 자주 가는 곳은 '#파주' '#신세계 프리미엄 아웃렛'이에요. 시원하게 고속도로에서 밟다가 보면 어느새 도착해있는 곳.

 

조금 차가 적을 때에는 40분 대로도 갈 수 있는 생각보다 엄청 가까운 곳이랍니다.

참고로 저는 도봉구에 살고 있어요.

 

어김 없이 파주 아웃렛에 도착해서 구경하고 있는데 구석(?)쪽에 뭔가가 있는 것 같아서 가보니 '웨어하우스 클리어런스' 이벤트 매장이 있더라구요. 이렇게 기본적인 아웃렛에 있는 몰 대신 상설로 생기는 저런 창고 매장같은 곳들은 기존의 매장들보다도 할인 폭이 커서 건져올 수 있는 '득템'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편이에요. 그래서 이번에도 구석구석 잘 뒤져보았답니다.

 

오 80...? wow..

80% #세일 보기만해도 설레는 숫자가 아닐 수 없어요 80퍼라니 허허 근데 보통 낚시 물품들이 많고 실제 제대로 있는 상품들을 찾는 것은 쉽지 않죠..

 

 

 

이렇게 화려한걸 좋아한다. 불나방즈

 

저같은 경우는 무대에서 쓸 의상들이 필요하고 , 평소에도 '회사' 혹은 정장으로 다녀야하는 곳에 갈일이 별로 없는 터라, 보통의 제 나이 대의 남자분들이 입지 못하시는 화려하거나 특이한 옷, 들을 많이 찾는 편이에요

 

그래서 사실 옷을 사는게 꽤나 수월해요. 보통 제가 맘에 들어하는 디자인들은 너무 화려하거나 특이해서 회사에는 입고가지 못하는 옷들이 많기 때문에... spa 프랜드 같은 곳이나 편집샵들중에 많이 세일하는 곳에 가면 80% 같은 게 가끔씩 있더라구요. 그럴때 겟또하면 ㄹㅇ 찐행복

 

 

그런 찐행복을 찾으러 한번 가봅니다 이때가 제일 두근두근해.

 

리바이스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 브랜드들이 있었는데 , 결국은 역시 추워지고 있어서인지 '아우터'들 위주로 많이 있었어요. #몽클레어 #구찌 등 명품브랜드들도 있는 것 같더라구요.

 

 

제일 충격적이었던건 #리바이스 #엔지니어드진 고등학교때 입었던 기억이 나는 그 추억의 아이템이 있어서 한 번입어보고 사이즈가 맞아서 바로 구매했어요. 예전 기억에 그당시에 20~30만원을 오가던 비싼 아이였는데, 지금 창고 세일로 무려 3만원, 30000원에 겟할 수 있었습니다. 찐행복

 

 

 

또하나 리바이스에서 겟했던 야상. 아마 원래 가격이 10~20정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창고세일로 2만원에 구입했어요. 득템득템.

 

 

 

그밖에 또 H&M에서 각각 9900, 5900원에 겟했던 트렌치와 후드. 나름 느낌있어주는 아이들.

특히나 H&M은 원래도 가격이 저렴한 편인데 아웃렛으로 오게되어서 한번 더 세일을 하면 정말정말 저렴한 가격. 물론 한정판과 같이 나오는 것들은 어림도 없지만, 각 시즌별로 많이 나오는 플래그 아이템들은 대체적으로 많이 들어오는 것 같더라구요. 물론 이월이겠지만?

 

옷은 유행이 돌고 돌고, 또 유행과 상관없이 예쁜 옷은 예쁘기 때문에, 포멀한 제품들이나 특이한 제품들은 각각 잘 구입해놓으면 여러모로 활용할 곳이 많은 것 같아요.

 

 

 

바쁘신 분들은 이곳을 보세요

 

1. 신세계 프리미엄 아웃렛 중앙의 몰 말고 옆쪽에서 이벤트를 가끔씩 하는데 그 곳에서 하는 세일들은 정말 저렴할 때가 있다. 한번씩 구석구석 봐주세요

 

2. 리바이스 엔지니어드진 3만원에서 깜짝 놀람. 리바이스 한번 꼭 좀 들어주세요. 추억맛, 저렴맛

 

3. 신발 사는 팁도 있는데, 이건 다음 포스팅에 한번 이어서 써볼게요 잊지말고 찾아와주세용.

 

CROCKY 크로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