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 패티..........
육식을 좋아하는 육식러의 한 사람으로
예전에 '콩고기'에 대한 이질감.
그 냄새 때문에 영 싫어했던 어릴 적 기억이 있다.
그래서 패스트푸드 업체들이 '#대체육' 으로 만든 패티들 얘기를 들으면
기본적으로 거부 반응이 좀 있는건 어쩔 수가 없다.
과연 그 힘 준 만큼의 맛인가????? 먹어보자
포장만 봐도
꽤나 신경을 많이 쓴거 같다.
스위트 + 어스 + 어썸
같은 느낌인가 봄
과하다 과해 ..... 햄버거 하나에 너무 의미가 무겁다.
하지만 과하던 말던 맛있으면 음식은 그만이라고 생각.
먹어보자.
3d 프린터로 고기를 찍어낸거 마냥
고기가 아주 균일하고 정리가 되어있어. 어색해.
근데 보통 버거 패티보다 좀 '높다'
대체육과 같은 식으로 따질 수는 없겠지만, 뭔가 대체육이 더 높아서 '수제버거'에 가까운 느낌의 높이긴 했다.
과연 맛은...?
안을 보면 뭔가 약간 설익은듯 '미디움' 스러운 느낌의 패티였다.
기본적으로 대체육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어서 거부감을 처음에 느꼈지만.
그래서 기대치가 낮아서 그런지
근데 '생각보다' 라는게 중요해.
아직 대체육은 갈길이 꽤나 먼것같긴함.
소스는 불고기 버거보다 좀더 달달한 느낌?? 아이들 입맛에 맞춘 느낌
부드럽게 부서지는 느낌도 괜찮았고, 콩고기처럼 냄새가 어색하거나 한 느낌은 아니었다.
물론 '소고기' 자체에서 나오는 육향, 씹는 느낌은 당연히 아니었다.
짧은 총평
1. 기대감이 덜 해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괜찮은 맛
2. '소고기'의 육향과 씹는 맛을 원한다면 당연히 비추
3. 새로운 느낌의 식감, 좀 더 부드러운 느낌 => 아이들이 좋아할만 하다.
4. 고기만 좋아하는 애들때문에 고민이라면 한 번 고려해볼만 하다.
별점 ★★★ -> 한번쯤 시도해볼 이유가 된다.
-> '맛'이 있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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