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건강검진 했는데
아무래도 코로나 때문에 밖에 못나가고 운동을 꾸준히 안했더니
살도 찌고 콜레스테롤도 영... 좋지 않아졌어요.
그래서 한동안은 음주, 밀가루 음식을 좀 멀리하려고 합니다.
그전에 갔었던 '지니피자'에 대한 리뷰를 하도록 할게요.
가장 두근거리는 시간이죠. 날이 너무추워서 가게는 찍을 생각도 못했어....
와 너무 추워....
그래도 피자의 온기가 땃땃해서 차에서 기분 좋게 집에 왔어요.
이게 시그니처인 지니페퍼인데..
이탈리아 피자에서 영감 받아 만든 것을 알겠는데..
피자의 두께가 애매하다고 해야하나 치즈나 양념의 비율은 더 얇은 피자에 어울릴.. 피자인 것 같았어요.
이건 치즈피자.
근데 치즈피자에 치즈가 정말 거의 없더라.
반죽은 피자스쿨의 맛과 비슷했던 것 같고..
기대를 생각보다 꽤 했는데 좀 많이 아쉬웠어요.
날이 추워 식어서 그랬으려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그래도 맛있는 피자는 다르니까.
많이 아쉬웠네요. 요즘은 동네 프랜차이즈가 아닌 작은 피자집들도 좋은 퀄 들이 많던데..
아쉽습니다. 다시 가지는 않을 것 같아요...